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 :: 2008/08/18 12:00

다크 나이트에 관한 글로 블로그가 넘쳐난다. 글도 잘 못 쓰는 나까지 나서서 무슨 더 할 말이 있으랴.. 게다가 글 쓰는게 귀찮기도 하고... -_-;
어찌되었건... 이 영화를 한 단어로 줄이면 Chaos.. 선과 악의 혼돈, 그리고 그 주인공은 조커... 다시는 히스 레져의 조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이다. 역사상 이 보다 완벽한 조커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2시간 반이나 되는 긴 시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전혀 몰입도와 긴장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스타워즈 Ep.5 제국의 역습이나 대부2와 경쟁할 만한 품격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하더니만, 정말로 무게감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히어로물 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운 것 같다. 그래서 이 영화가 배트맨이 아니라 다크나이트였던 것일까?
p.s. 특히 도중에 나오는 기괴한 고주파음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이는 몇몇 씬이 너무 인상깊었다. 소름이 쭈볏쭈볏~
p.s.2 히스 레져는 혹시 이 작품이 자신의 마스터 피스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을까? 가장 아름다울때 떠난다고 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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