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 모션 - 김진표 '믿을진 모르겠지만' :: 2007/05/18 02:44


와우!! 이렇게 멋진 뮤직비디오가 있군요. 우리나라에서 뮤직비디오라고 하면 신파조의 맨날 죽고 죽이고, 여자는 질질짜대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고 아니면 온통 살색의 향연인지라 국내 뮤직비디오라면 식상한 장르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물론 멋진 작품들도 많습니다... 당연하죠? ^^;) 하지만,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해내는 감독분이 계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괜찮은가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가요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보니 가수 김진표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일단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라도 이름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조금 더 찾아보니.. 이게 원래 김진표씨의 뮤직 비디오가 아니더군요.. -_-;;;;;

와, 약간은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 뮤직 비디오 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아마츄어 아니  현직 학생 분의 한학기 "수업" 프로젝트 작품이라니요..... 커헐!!!~~~ 이런 분 당장 스카웃 왜 안해가나요? 당장 현업에 투입해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겠습니다. 김진표씨의 원래 뮤직 비디오를 제가 비록 보지 않았지만 원작 보다 확실히 좋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뮤비 감독님들은 좀 반성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타이포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과거 에반겔리온을 시초로 해서 어쩌고 저쩌고 썰을 좀 풀어 볼까  했는데, 위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말이 하나도 안나옵니다.

자세한 건 아래 링크를 찾아가 보세요. 직접 제작하신 분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2006년 10월 플라워 챠트 애니메이션 부문 Gold 수상작 "Text music video" 유규환 작가 인터뷰

참고로 플라워 챠트라는 건 CGLAND라는 디지털 관련 포털 (Icon이라는 잡지도 출판합니다)에서 시상하는 창작 공모전인 것 같습니다. 작가분은 현재 대학 3학년이고 수업 프로젝트로 제작한 작품이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내주셨으면 합니다.

작가약력
2005. "부산 산업 대전"-입선수상
2006. “제1회 영상애니메이션 공모전”-입선 -‘고리’
2006. “kbs 디지털 콘텐츠 페스티벌 2006 - 장려 -‘칸딘스키 제구성’
2006. “제2회 Digital Art Contest' -최우수 - ‘text music video'
         “CGLAND 2006년 10월 에니메이션 부분” - 1위  ‘text music video'


뱀다리 - 이 작품과 같은 류의 애니메이션을 키네틱 타이포 그래픽이라고 한다는 군요. 이에 대한 좋은 사이트를
            찾았으니 관심있으시면 찾아가 보세요 ^^
            bluezigi님의 블로그 '키네틱 타이포 그래피의 방식'

2007/05/18 02:44 2007/05/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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