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2006) ★★★ :: 2006/11/17 00:29


남자가 애정결핍에 빠지면...?

답은 찌질해진다.... ㅡ_ㅡ;;;

백윤식과 봉태규라는 나름 연기를 잘한다는 배우가 모여서 정말로 징~하게 찌질한 한계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웃기기는 정말 웃기는 영화였던 듯..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뒤집어지게 웃고 왔다. 특히나 나름 백윤식씨와 비교해서 포스의 모자람을 보여주지 않을까 걱정했던 봉태규의 연기가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ozzyz님이 평하신 대로 화장실 코미디 영화의 한계를 못 벗어 나는 점은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보여 주고 있다. 게이역(?)으로 나온 배우가 영화 내용에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도 나오는 족족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점이나 영화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흘러가지 못하고 중간 중간 끊어지는 점이나 특히, 빵집 아저씨 이야기는 편집상의 실수인듯이 이야기가 아예 연결이 되지 못했다. 차라리 주변인물의 이야기는 과감히 잘라내고 아버지와 아들간의 이야기만을 했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같이 영화를 보러 갔던 지인도 그랬지만 보여지는 찌질의 수위가 좀 과격한 관계로 보는 이 중에는 좀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나름대로 감독이 의도한 영화의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관계로 이러 저러한 단점을 눈감아 주고 딱 (3/5)정도 줄 수 있을리라고 생각....

추신... 진짜로.. 찌질.. 아니.. 처절하다.. -_-;;;

2006/11/17 00:29 2006/11/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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