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스 (Cosmopolis, 2012) :: 2013/06/29 12:55

스토리없이 텍스트와 이미지로만 구성된 영화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살짝 당황... 그래도 역시나 감독이 이름값을 하는지 끝까지 지루하지 않았고 마지막 결말은 상당히 신선했다.

원작이 2003년에 나왔다는 점은 거의 예언가 수준인데다가 배우들의 캐스팅, 연기도 훌륭했고 전체적인 완성도도 상당히 높지만 일반 대중이 굉장히 낯설어 할 것이라는 건 명백하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스토리텔링으로만 이뤄져야 한다는 건 오만이니까.

영화에 대한 새로운 취향을 테스트해보고 싶으시다면 무모한 도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2013/06/29 12:55 2013/06/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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